brandB Weekly News Letter
2022.08.15. 새로운 브랜드
휴가 시즌과 침수 피해의 영향으로 국내 브랜딩 뉴스가 거의 없었어요. 상대적으로 해외 브랜딩 사례가 꽤 많아서 고르는 데 조금 고민이 필요했어요. 주목할 만한 사례 위주로 고르느냐, 아니면 상세한 프로젝트 내용이 있는 사례 위주로 고르느냐는 항상 고민되는 내용이예요. 관련해서 웹사이트에 추가 기능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오랫만에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가 론칭됐어요. 드파인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입니다. 이전에는 SK뷰 라는 브랜드를 사용했었는데요, 약간 뒤쳐진 감이 없지 않았죠. 브랜드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읽는 방식을 독특하게 만들었는데요, 이건 불어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과연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불러줄지 궁금합니다.
- 휴가 시즌을 맞아 관광 브랜드 2개를 소개합니다. Morocco는 다 아실 것 같고요, (다만 누가 디자인했는지 알 수 없었어요), Nantou City는 중국 선전시 부근의 오래된 성곽을 브랜딩했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동명의 대만 지역 정보가 나와요. 브랜딩 효과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기대해봐야 할 것 같아요.
- Intercart는 아직 상세 내용이 업데이트되지는 않았는데요, '당근'을 신선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 소개드려요. Wolff Olins가 디자인했어요.
- Ecosia는 검색할 때마다 나무를 심는 검색엔진입니다. 지난번에 소개드린 Freetree와 BM이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요(대신 Ecosia가 더 먼저 출시된것 같아요), 왠지 BI도 유사한 느낌입니다. 단, 유사성이 있어도 역시 매력적인 디자인이예요.
- CleanO2는 제품과 패키지가 독특해요. 상세 내용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Artboard는 튀르키에(터키)의 에이전시가 디자인했어요. 개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요. 그들도 우리나라의 디자인에 호기심을 가질까요?
- Hayu는 로고마크보다 그래픽 요소 사용이 흥미로워서 소개드립니다. 역시 상세 내용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H2FLY는 수소 비행기라고 하는데요, 심볼이 예뻐요. 예전에 몰랐던 실력있는 에이전시를 또 발견했답니다.
이번 Special Feature는 훌륭한 사이니지 디자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건축 설계 에이전시가 진행한 사례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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