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B Weekly News Letter
2022.07.18. 새로운 브랜드
로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채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더불어 업데이트 시간이 점점 늘어나네요. 짬짬이 옛날 로고 정보도 업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브랜드비는 100프로 수동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아날로그식 사이트입니다. 저도 크롤링이나 인공지능으로 자동 정보 수집을 하고파요. 흑흑. 수동인 만큼 더 정제된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장해 봅니다!
현재 업데이트된 로고는 약 2000개, 브랜딩 에이전시도 약200개 정도예요. 특히 브랜딩 에이전시는 끝도 없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아직 업데이트 안한 에이전시도 300개 정도 있는데...) 저도 처음 보는 에이전시들이 많아서 탐구 중입니다. 조만간 Special Feature로 소개드릴께요.
- B2C 브랜드의 리뉴얼은 항상 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지지난 주 뉴스로 알려드렸던 스프라이트 리뉴얼이 SNS에 많이 회자되더라고요. 다음 타자는 토블론입니다. 영어 이름은 Toblerone인데요, 이름은 생소하지면 보시면 바로 알꺼예요. 피라미드 모양으로 유명한 초콜렛이예요.
- Telia는 스웨덴의 통신사인데요, 이번에 리뉴얼을 했습니다. 로고보다는 디자인 시스템 정리에 무게중심을 둔 리브랜딩이예요. 에이전시는 Kurppa Horsk인데요, 우리에겐 좀 생소하지만 북유럽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요.
- Everton FC 역시 한달 전 업데이트했던 Norwich FC의 후속 타자로서, 전혀 다른 리뉴얼을 보여주고 있어요. 굉장히 파격적인 로고를 채택했는데요, 혁신일까요, 실패작일까요?
- NPP는 바이오 기반 스마트팜 기업이예요. 5월에 Freetree라는 브랜드를 소개했었는데, 비슷한 결을 지닌 브랜딩 사례예요. 미생물을 캐릭터화 한 것이 귀여워요.
- Silvertown은 멋진 지역 브랜딩 사례입니다. 우리나라 지자체 브랜딩이 벤치마킹 좀 했으면 좋겠어요.
- 최근 몇년 간 아파트 브랜드들이 리뉴얼을 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도 런칭하고 있어요. 유보라의 리뉴얼과 새 브랜드 오티에르를 소개합니다.
이번 Special Feature는 로고 디자인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업계 분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용어들이지만, 실제 브랜딩 업무에서 클라이언트들을 만나보면 많이 어려워하시거든요. 브랜드 로고의 기본 개념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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